24/9/9(월) 13일째 24/9/9(월) 13일째
2주 넘게 쉴틈없이 돌아다녀서 오늘은 푹 쉬려고 했는데.. 난 집순이 아닌가봐. 완전히 집순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인지, 2주간 밖에 있다가 가만히 있으려니 몸이 근질근질한지, 어쨌든 쇼핑을 하러 나갔다 1. 동네 마트 발견 2주 넘게 쉴틈없이 돌아다녀서 오늘은 푹 쉬려고 했는데.. 난 집순이 아닌가봐. 완전히 집순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인지, 2주간 밖에 있다가 가만히 있으려니 몸이 근질근질한지, 어쨌든 쇼핑을 하러 나갔다 1. 동네 마트 발견
가격참고용, 여기서 방울토마토 2팩을 샀는데 정말… 맛이없었고, 꼭지를 제거했더니 상한것도 많았다.. 이온몰반트는 정말 달고 맛있었는데.. 그래서 방울토마토는 이온몰에서 사오기로 결정! 다른 제품들은 확실히 이온몰보다 쌌고,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쇼핑하면 좋을 것 같아 가격참고용, 여기서 방울토마토 2팩을 샀는데 정말… 맛이없었고, 꼭지를 제거했더니 상한것도 많았다.. 이온몰반트는 정말 달고 맛있었는데.. 그래서 방울토마토는 이온몰에서 사오기로 결정! 다른 제품들은 확실히 이온몰보다 쌌고,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쇼핑하면 좋을 것 같아
2. 자취 후 첫 요리 2. 자취 후 첫 요리
요리라고 해도, 소스는 시판하고 있지만(웃음) 마파두부가 먹고싶어서 두부, 다진고기, 기름만 사와서 쉽고 빠르게 저녁식사 완성! 요리라고 해도, 소스는 시판하고 있지만(웃음) 마파두부가 먹고싶어서 두부, 다진고기, 기름만 사와서 쉽고 빠르게 저녁식사 완성!
마파두부 조리법을 요리학원에서 배웠는데 그 재료를 사기가 너무 아까워서 시판 소스를 사먹는다.. 요리학원 왜 다녔어? 그래도 글을 쓰는 지금 요리를 계속하고 있으니 조미료 정도는 준비해야 할 것 같아…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후추 등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사두어도 되겠지.. 마파두부 조리법을 요리학원에서 배웠는데 그 재료를 사기가 너무 아까워서 시판 소스를 사먹는다.. 요리학원 왜 다녔어? 그래도 글을 쓰는 지금 요리를 계속하고 있으니 조미료 정도는 준비해야 할 것 같아…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후추 등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사두어도 되겠지..
맛없는 번트를 먹으면서 오늘 하루의 마무리 24/9/10(화) 14일째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 맛없는 번트를 먹으면서 오늘 하루의 마무리 24/9/10(화) 14일째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
오늘은 점심 적당히 먹고 오후 내내 침대에 누워서 밀린 드라마를 보다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아예 비자를 받는 게 맞는 것 같지만 비자를 받는 곳은 일하기 싫은 분위기의 비자가 없는 곳은 일해보고 싶은 분위기가 둘 중에 머리를 얼마나 싸매는지… 일단 워홀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내기가 기본값이라고 나도 그걸 염두에 두고 하나는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곳, 하나는 비자가 없는 곳, 이렇게 해보기로 한다. 원래는 다들 한번에 몇군데 내고 면접도 한 번에 다 본 뒤에 합격 불합격 통보가 나오면 거기서 뽑겠다고 했지만 나는 너무 신중한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잘라내기로 한 세금, 사회보험 같은 것은 돈이 많이 든다는 것만 알고 느껴지는 것은 없고 일단 부딪혀봐야 알 것 같아 이력서는 두군데 보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복잡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오늘 저녁은 오늘은 점심을 대충 먹고 오후 내내 침대에 누워 밀린 드라마를 보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아예 비자를 받는 게 맞는 것 같지만, 워홀 하는 사람 대부분은 내기가 기본값이라고 나도 그걸 염두에 두고 하나는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곳, 하나는 비자가 없는 곳 이렇게 해보기로 한다. 원래는 다들 한번에 몇군데 내고 면접도 한 번에 다 본 뒤에 합격 불합격 통보가 나오면 거기서 뽑겠다고 했지만 나는 너무 신중한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잘라내기로 한 세금, 사회보험 이런 것들은 돈이 많이 든다는 것만 알 뿐 느껴지는 것은 없고 일단 부딪혀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는 두군데 보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복잡한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오늘 저녁은
도쿄 긴자 ‘고대메 하나야마 우동’에서 사온 카레 우동! 도쿄 긴자 ‘고대메 하나야마 우동’에서 사온 카레 우동!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한번 가서 줄서서 먹고싶다 생각하는 만큼 24/9/11(수) 15일째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한번 가서 줄서서 먹고싶다 생각하는 만큼 24/9/11(수) 보름째
오늘 아침에 어제 아르바이트 이력서를 넣었던 곳 중 하나에서 면접 가능 날짜를 선택해서 알려달라는 메일이 와서 오늘 하려고 보냈는데 답장이 늦었는지 내일로 확정, 혹시 오늘 하게 될까봐 외출 준비는 일단 하고 있었지만 면접은 다음날로 정해졌지만 왠지 나가고 싶은 날이라서 일단 나가보기로 했어! 오늘 아침에 어제 아르바이트 이력서를 넣었던 곳 중 하나에서 면접 가능 날짜를 선택해서 알려달라는 메일이 와서 오늘 하려고 보냈는데 답장이 늦었는지 내일로 확정, 혹시 오늘 하게 될까봐 외출 준비는 일단 하고 있었지만 면접은 다음날로 정해졌지만 왠지 나가고 싶은 날이라서 일단 나가보기로 했어!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지 더위만 좀 가면 더 좋은데 9월인데 언제 추워지냐구 1. 하카타모나베 오야마우메다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지 더위만 좀 가면 더 좋은데 9월인데 언제 추워지냐구 1. 하카타모나베 오야마우메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며칠 전부터 모츠나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1인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며칠 전부터 모츠나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1인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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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면인지 밥인지 정할 수 있는데 모츠나베는 면이야 ㅋㅋ 양도 적당하고 맛있게 먹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면인지 밥인지 정할 수 있는데 모츠나베는 면이야 ㅋㅋ 양도 적당하고 맛있게 먹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레몬민트 사탕이 있는 센스 좋네. 전부터 정해두었던 유니클로 옷도 사고, GU에 붙여두었던 파자마가 있는데, 레몬민트 사탕이 있는 센스 좋네. 전부터 정해두었던 유니클로 옷도 사고, GU에 붙여두었던 파자마가 있는데,
앱을 깔아서 쿠폰 받고 나중에 일하게 되면 작업복과 함께 5천엔에 맞추기 위해 구경만 하고 나온 그 전까지 내 잠옷이 다 팔리면 안되는데 제발 2. 세븐일레븐에서 이력서를 출력하기 앱을 깔아서 쿠폰 받고 나중에 일하게 되면 작업복과 함께 5천엔에 맞추기 위해 구경만 하고 나온 그 전까지 내 잠옷이 다 팔리면 안되는데 제발 2. 세븐일레븐에서 이력서를 출력하기
집에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이력서도 골랐는데 생각해보니 풀도 없어서 양면으로 나왔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그냥 이력서를 산다 집에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이력서도 골랐는데 생각해보니 풀도 없어서 양면으로 나왔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그냥 이력서를 산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까 오후에 다이소 갔을때 살걸.. 괜히 인쇄비용 100엔 이력서비용 178엔 썼어 정말 꼭 한번은 이렇게 바보비용이 나오거든 <이력서 고르는 법> 이럴줄 알았으면 아까 오후에 다이소 갔을때 살걸.. 괜히 인쇄비용 100엔 이력서비용 178엔 썼어 정말 꼭 한번은 이렇게 바보비용이 나오거든 <이력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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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왔어!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는 그냥 사 주세요.. 저건 연습용으로 사용한다 ㅋㅋㅋ 2. 자취후 요리 두번째 도전 이렇게 나왔어!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는 그냥 사 주세요.. 저건 연습용으로 사용한다 ㅋㅋㅋ 2. 자취후 요리 두번째 도전
오늘 저녁은 카레를 만들어본다..!! 번트가 너무 맛이 없어서 요리로 써버리기 위한.. 이번에는 주변에 있는 3개의 마트 중 가장 싸고 제품수가 적은 곳을 가봤다 두번째 마트 오늘 저녁은 카레를 만들어본다..!! 번트가 너무 맛이 없어서 요리로 써버리기 위한.. 이번에는 주변에 있는 3개의 마트 중 가장 싸고 제품수가 적은 곳을 가봤다 두번째 마트
닭가슴살 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 밥 이런 거 사서 1만원도 안 나왔는데 이 정도면 진짜 싼 것 같아.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인 몰름카레는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침 주방에 나와 있는 셰어하우스 주민들에게 조심스럽게 ‘혹시… 요리할 수 있을까요…?’ 그때부터 시작된 왁자지껄한 요리를 많이 만들었지만 채소를 너무 크게 썰어서 잘 익지 않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던 채소가 많으니까 카레 양이랑 안 맞아서, 닭가슴살 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 밥 이런 거 사서 1만원도 안 나왔는데 이 정도면 진짜 싼 것 같아.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인 몰름카레는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침 주방에 나와 있는 셰어하우스 주민들에게 조심스럽게 ‘혹시… 요리할 수 있을까요…?’ 그때부터 시작된 왁자지껄한 요리를 많이 만들었지만 채소를 너무 크게 썰어서 잘 익지 않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던 채소가 많으니까 카레 양이랑 안 맞아서,
카레라이스용이 아니라 그냥 야채카레볶음이 되었어 ㅋㅋ 번트가 소시지처럼 보여서 소시지야채볶음인가 봐;; 18시도 안되서 시작했는데 19시 30분 넘어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 카레라이스용이 아니라 그냥 야채카레볶음이 되었어 ㅋㅋ 번트가 소시지처럼 보여서 소시지야채볶음인가 봐;; 18시도 안되서 시작했는데 19시 30분 넘어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
맛은, 우선 당연한 결과로, 야채는 많고 소스는 적기 때문에, 맛은 싱거울 수 밖에 없고, 일단 배는 고프기 때문에, 먹다 남은 것은 물을 조금 더 붓고, 카레룰루를 더 넣고 끓였더니, 훨씬 더 먹음직스러웠다! 어떻게 첫 입에 배부르냐고. 나중에 더 발전하면 되잖아! 맛은, 우선 당연한 결과로, 야채는 많고 소스는 적기 때문에, 맛은 싱거울 수 밖에 없고, 일단 배는 고프기 때문에, 먹다 남은 것은 물을 조금 더 붓고, 카레룰루를 더 넣고 끓였더니, 훨씬 더 먹음직스러웠다! 어떻게 첫 입에 배부르냐고. 나중에 더 발전하면 되잖아!
다음 글에서는 일자리를 구했다고 할까..? 다음 글에서는 일자리를 구했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