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오걸3’를 봤는데 1, 2를 제대로 정주행하지 않았음에도 역대급 영화 한 편을 보고 왔습니다.요즘 영화표값은 올랐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봐서 행복한 기분이 오늘까지 이어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아직 너무 덥고 습하지 않아서 적당한 워싱이 들어간 데님에 반팔 티셔츠 하나 입고 외출하기 좋더라구요.2014년 론칭하여 지금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 페이탈리즘 남성 청바지 코디 #0338 Fog black lined straight fit를 입고 데일리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더욱 품질을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유럽 현지를 방문하여 한국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원단을 선별하고 유럽 생산 레시피를 접목하여 국내에서 프리미엄 데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명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을 위해 각 분야 장인들과 함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그들의 목표답게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이탈리안 아틀리에 형식을 바탕으로 테일러가 직접 드레이핑 작업을 통해 여러 차례 샘플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동양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핏을 가진 비스코프 패턴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번에 페이탈리즘 남성 청바지 코디를 입어보게 한 #0338 모델은 13oz Denim Cotton 100% 원단을 사용하여 봄, 초여름, 가을, 겨울까지 거의 모든 사계절을 입을 수 있는 소재입니다.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어느정도 여유롭으면서도 일자로 떨어지는 일자핏 실루엣으로 포켓과 요크라인 패턴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설계하여 입었을 때 이상적인 핏을 완성하였습니다.착용 시 우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일자로 연출되는 실루엣이 왜 데님 장인의 브랜드인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할까?
사이즈는 허리사이즈기준 28인치에서 34.5인치까지 입을 수 있도록 총 4가지로 나뉘어 구성되었습니다.44사이즈는 입어보게 되었고, 요즘 통통한 벌룬핏 팬츠만 입다가 오랜만에 적당히 일자핏을 착용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슬슬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는 조금씩 슬림한 핏의 바지를 다시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트렌디한 느낌도 들었어요.
어두운톤의 흑청계열이라 흰색 티셔츠나 블랙처럼 간단하게 티셔츠 하나에 입어도 입을수 있었습니다.마치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이 드는 워싱 포인트를 주었으며 앞뒤로 레직기 기법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무드의 질감과 컬러를 탄생시켰습니다.
기장감은 상당히 긴 편이라 자연스럽게 슈즈를 덮는 스타일입니다.밑단이 넓지 않은 패턴이라 기장을 크롭스타일로 커팅해서 입어도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요즘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록 아티스트 프린트 패턴의 티셔츠를 즐겨 입는 편인데, 이러한 룩에 어울리는 페이탈리즘의 남성 청바지 코디로 록시크 스타일링에 도전했습니다.깔끔한 룩에도 얼마든지 잘 어울리기 때문에 평소 데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부츠컷, 와이드, 크롭 등 다양한 핏의 데님들과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파탈리스엠 페이탈리즘 공식 온라인 스토어 NEWbit.ly이 기사는 상품 소개를 목적으로 “파탈리스엠”으로부터 원고료와 제품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