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이비인후과 첫 내원 11월 27일 입원 11월 28일 수술 11월 29일 퇴원
수술 이틀째
수술 둘째 날은 퇴원하는 날이다.
오늘 아침 통증은 7일 새벽부터 깨어나 수술을 한 뒤 코가 잘 막혀 당연히 침도 삼키지 못하고 누워 자면 숨이 가빠지고 머리 쪽 침대를 놓고 누워만 주사가 있으므로 침을 삼킬 때까지는 아프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오늘 아침 통증은 7일 새벽부터 깨어나 수술을 한 뒤 코가 잘 막혀 당연히 침도 삼키지 못하고 누워 자면 숨이 가빠지고 머리 쪽 침대를 놓고 누워만 주사가 있으므로 침을 삼킬 때까지는 아프지 않고 견딜 수 있다.
퇴원하는 분들은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어젯밤과 같다
입에 음식을 넣는 것도 어렵고, 삼키는 것도 어렵다 빨리 낫기 위해서는 열심히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먹은 결과가 그것이다..
무통주사를 그렇게 맞은 항생제도 놓아줬고 오늘 퇴원은 아버지가 와주신다고 해서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나머지 무통을 받았다.무통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는데.. 퇴원해도 될까 하고 수십번이나 생각했다
누우면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지므로 머리 쪽을 들고 있으면 편하다.살아서 입원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쉽지 않았던 아버지가 와주셔서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점심시간이 되었다.엄마가 미리 사주신 연두부 오늘 점심이다.평소 연두부 좋아하는데 숟가락으로 2번 떠먹고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혀가 아프고 양턱도 아프고 뭔가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머리가 아프고 귀가 아프다.연두부를 반도 못 먹었는데 빨리 진통제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약을 먹은 약을 먹는 것도 왜 이렇게 아픈지 너무 아팠다양치질도 2개 처방해주셨다.약을 먹고 머리가 너무 아프니까 자다가 자꾸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코를 풀 때마다 머리가 울렸어도 불편한 건 참을 수가 없다.코를 너무 신나게 풀었더니 덩어리 피가 나서 깜짝 놀랐다코를 너무 신나게 풀었는지 콧속은 피덩어리인지 모르겠지만 입 안에서도 피가 났다.코 풀면 안될 것 같아! 빨리 얼음을 물고 입 안에는 지혈을 하고 코는 더 이상 풀지 않았다 친구가 병문안 와서 투게더 아이스크림과 엑설런트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를 사왔다.투게더 한입 먹었는데 왜 투게더도 삼키기 어려운지 한 입 더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오늘 저녁은 모인 미음을 열심히 먹어서 빨리 낫고 싶지만 목이 음식을 허락하지 않아 식혀서 먹었는데 삼키기가 힘들어서 쉽지 않았던 반 정도 먹은 것 같아! 먹고 약먹고 일찍 잤는데 도중에 잠에서 깨서 수술 3일째새벽에 턱이 너무아파서 5시쯤 얼음찜질을 턱에 30분정도 해줬다 아직 혀가아파 턱이아파 아침이 제일 심한것같다 아침통증 10엄마표 ‘밈2’, ‘열심히 먹고 싶지만 도저히 안 들어간다’, ‘반도 못 먹고 약도 먹고 ‘투게더’도 두 번 먹었는데 목에 안 통해서 안 먹은 다들 후기를 보면 투게더는 많이 드시는데 나는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엄마가 사주신 드링킹 요구르트는 먹을 만하다 한번 삼킬 때 오랜 시간이 필요한 오늘 점심은 어제 먹었는데 연두부를 다시 꺼냈다.1시간 20분에 걸쳐 어제 남긴 연두부를 드디어 들이켰다.약을 먹을때도 오랜시간이 필요해.. 점심약을 먹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잤어.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귀가 아프고 혀가 아프고 턱이 아프다오늘 저녁은 엄마가 끓여주신 삼계탕…?열심히 숟가락으로 한입씩 먹었다.차갑게 먹었는데 목이 마르는 기분이다 약 먹으려면 뭐든지 먹어야 하니까 열심히 먹어야지! 하고 싶은데 잘 안 돼. 밥먹고 약먹고 누워있는 가호흡이 어려워서 코를 풀었는데 또 피가 많이 났다턱에 얼음찜질을 하면서 엑설런트를 하나 먹었다 그래도 목 넘기기는 쉽지 않다.빨리 이 힘든 날들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빨리 아픔이 누그러질 수도 있어..#편도수술 #편도제거수술 #코골이수술 #수면무호흡수술 #분당차병원 #분당차병원수술 #분당차병원 편도수술 #편도수술후기 #편도수술음식 #편도술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