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할게 많아요 키위가 태어난 후 집청소를 잘못해서 살았는데 그러자 서랍 곳곳에 밀어넣은 물건들이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
금 플렉스
서랍 보다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키위 백일 돌반지ㅋ 당장 현금 아니라고 굴리는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은 배의 저고리나 탯줄도 예쁜 상자에 넣어준다는데, 그러지는 못해서 이것이라도 예쁘게 해보려고 돌반지 백일반지 보관함을 구입했습니다.
뭐 하나 사려면 끝을 알리는 스타일은 나야.나는 여기저기 알아보고 구매하면 후회 없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서치했어요.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곰 패치를 우측 상단 아래 좌측 상하 선택할 수 있고, 곰 이외에 다양한 패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네요.
색상도 베이지, 화이트, 블랙, 핑크 등 다양했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우리 아이만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저는 베이지 홀릭답게 베이지를 골랐어요 약간 살구색이 도는 베이지예요 브라운 곰과 아주 잘 어울렸던 아이의 이름과 태어난 생년월일, 그리고 체중 엄마 아빠가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쓸 수 있습니다.저는 아이의 이름을 가장 크게 넣고 밑에 작은 글씨로 다른 것을 넣으라고 부탁했습니다__< 너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빛나기를
모든 부모님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빛나는 금처럼 키위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빛나길 바라는 마음!그런 의미에서 문구를 넣었습니다.사실 ‘아들 사랑해-엄마 아빠가’라고 간단하게 넣고 싶었는데 이 말은 평소에 자주 해주기로 하고 의미 있는 말을 넣어봤는데 지금도 정말 만족스러워요.나중에 이 상자를 전달할 때 꼭 그 얘기를 하면서 주고 싶네요 (웃음) 아들의 부끄러움에 주의!!이 엄마 아빠 기분나쁘게 왜그래 표정주의 ㅋㅋㅋ
모든 부모님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빛나는 금처럼 키위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빛나길 바라는 마음!그런 의미에서 문구를 넣었습니다.사실 ‘아들 사랑해-엄마 아빠가’라고 간단하게 넣고 싶었는데 이 말은 평소에 자주 해주기로 하고 의미 있는 말을 넣어봤는데 지금도 정말 만족스러워요.나중에 이 상자를 전달할 때 꼭 그 얘기를 하면서 주고 싶네요 (웃음) 아들의 부끄러움에 주의!!이 엄마 아빠 기분나쁘게 왜그래 표정주의 ㅋㅋㅋ
정리함이 똑딱이 버튼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여닫을수 있고 바닥에 태명을 새길수도 있어서 키를 크게 적어봤어요 누군가 키위가 아닐까 싶어서… 아무나 손대지 못하게 여기저기 이름이 적혀있네요 ㅋㅋㅋ
내부에는 반지를 끼는 공간과 아기 팔찌나 금수저, 탯줄 등을 넣을 수 있는 칸막이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칸막이는 언제든지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고 공간의 넓이 조정도 가능합니다.사실 저 팔찌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넣어놓으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뚜껑 쪽을 열어보면 비밀의 공간처럼 통장이나 보증서 목걸이 같은 걸 넣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돌반지보관함에 통장, 보증서까지 한번에 정리 가능합니다
여기 목걸이나 팔찌를 걸어두기 딱 좋아요!성인 악세사리도 괜찮네요.
여기저기 처치 곤란했던 보증서들!! 사실 꼭 필요한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 모아놨는데 깔끔하게 한곳에 정리가 되네요.
짜잔, 예쁘다.오~ 별거 아닌데 케이스 하나로 기분전환까지 되네요.아기 돌반지 케이스가 널려있어 처치가 어려우신 분들은 보증서 통장을 어디에 둬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의 사물함에서 한번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이걸 찾으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에요 은행에 개인 금고를 개설할 수도 있고 거기에 귀중품과 금을 보관하기도 한다면서요?하지만 조건이 있다는 것!!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금고 하나 열어줄게 아들!!ㅋㅋㅋ보기만 해도 기쁘고 예뻐서 계속 꺼내보고 싶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