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장입니다.예전에는 홍역이라는 전염병이 흔한 경우였지만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접종하지 않은 개에게서 홍역에 감염되면 치사율은 굉장히 높습니다. 주로 작은 개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성견이나 노령견도 가끔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 강아지 홍역 증상과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개 홍역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강아지 디스템퍼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경구 전파, 즉 손이나 가구, 음식, 침, 피, 소변 등으로 전파되고 공기 중에도 전염되기 때문에 전파율이 매우 높습니다. 감염된 강아지와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디스템퍼, 홍역이 발병하게 되면 단계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6~9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이 사이에 거의 눈치채지 못합니다. 개 홍역 증상은 소화기, 호흡기, 신경 쪽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소화기나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걸리기도 하고, 홍역에 걸렸다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됩니다.
초기에 약간의 발열과 함께 힘이 없고 기력이 없으며 움직이기 싫은 증상을 보입니다. 이후 며칠 또는 일주일간 정상적으로 행동하다가 발열과 자주 기침을 하고 재채기를 하며 구토 증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운을 잃게 되어 얇은 장액성 콧물 등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홍역 증상이 나타납니다.
점점 병이 진행되면 상안검과 하안검을 붙이는 듯한 끈질긴 개의 눈물을 동반한 심한 결막염에 걸리고 맙니다. 또한 발생하는 개의 홍역 증상은 코에서 나오는 진한 점액성 개의 콧물이 나오거나 노란 콧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냄새가 심해서 아주 심한 설사를 하게 됩니다. 복부나 뒷다리 사이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홍역 증상 중 강아지 콧물의 경우 강아지가 자주 핥기 때문에 늦게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대로 더 진행되면 신경 쪽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간질 발작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병이 치료된 후에도 신경계에 나타난 증상은 발작이나 틱 장애로 남을 수 있고, 개의 치아가 약해지는 후유증을 보기도 합니다.그래서 아직 어린 강아지들이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산책을 나갔을 때 강아지 홍역, 디스템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아까 말씀드렸듯이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사회화를 위한 시기가 되면 산책을 해야 하지만 가급적 다른 개와의 접촉을 피하고 세상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은 자주 소독을 하고 청소를 해주는 것도 강아지 디스템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질병이 아니더라도 취약한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강아지 홍역 증상이 나타나면 동물 병원에서 키트 검사를 하고 진단합니다. 방사선, 엑스레이 등 폐에 문제는 없는지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지 않은 증상인데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같은 홍역 증상이 지속된다면 3일 후에 재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오늘 치사율이 높은 개 홍역 증상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이 병을 막을 특정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홍역에 걸리면 다른 동물과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매년 정기적으로 접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언제나 건강하게 자라다오언제나 건강하게 자라다오언제나 건강하게 자라다오